일본 왕족인 노리코 공주(25)가 예비신랑 센게 구니마로(40)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궁내청은 지난 27일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故)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와 시마네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가 약혼했다”고 밝혔다.

   
▲ 일본 공주와 신관의 결혼 발표식/사진=뉴시스

노리코 공주는 센게씨에 대해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성실하다. 밝고 즐거운 가정을 꾸리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4월 노리코 공주가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 신사를 참배할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공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공주 신관 결혼, 일본 공주 25살에 결혼?” “일본공주 신관 결혼,15살 연상과 결혼이라니” “일본공주 신관 결혼, 왕족 신분에서 벗어 나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