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헨리(29)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10여년 간 몸담았던 SM과 결별했다.

SM 산하 레이블인 레이블SJ는 30일 "2018년 4월 29일부로 헨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을 떠난 헨리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리의 국적은 캐나다다. 클래식 음악을 하던 중 2006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에서 발탁돼 SM과 전속계약을 했다. 

2008년 4월 슈퍼주니어 유닛(소그룹)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한 헨리는 2013년 6월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2015년 11월 SM 산하 레이블SJ가 출범하면서 헨리는 그 곳으로 옮겼다. 가수 외에도 다양한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헨리는 MBC TV '나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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