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4월 극장가를 액션 신드롬으로 물들인 '크리미널 스쿼드'가 액션 카타르시스를 이어간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영화 크리미널 스쿼드'(감독 크리스찬 거드게스트)가 실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철저한 계획으로 중무장한 은행 강도단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미공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작품.


   
▲ 사진='크리미널 스쿼드' 미공개 스틸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보기만 해도 긴장감이 흘러넘치는 은행강도 조직과 범죄수사대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담겨 있다.

먼저 방탄복을 착용한 채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리더 닉(제라드 버틀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범죄자를 단숨에 제압해야 하는 만큼 거대한 체구와 강렬한 눈빛을 장착,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이에 대적하는 은행강도 조직의 비주얼도 만만치 않다. 군인 출신답게 철저한 계획으로 은행 잠입에 성공한 메리멘(파블로 쉬레이버)은 익살스러운 복면을 쓰고 은행의 지점장을 협박한다. 


   
▲ 사진='크리미널 스쿼드' 미공개 스틸


이러한 도발에 더욱 강하게 맞대응하는 닉은 은행강도 조직의 운전수인 도니(오셔 잭슨 주니어)를 잡아들여 점점 포위망을 좁혀간다. 도니를 압박하는 닉의 표정은 압도적인 포스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닉은 메리멘 일당이 자주 가는 사격장에 일부러 찾아가 도발하고,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며 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다. 일촉즉발의 신경전 끝에 결국 한낮의 도로 위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마지막 컷은 이번 영화의 백미로 손꼽히는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은행강도 조직과 범죄수사대의 불꽃 튀는 대결을 보여주는 '크리미널 스쿼드'는 전국 극장은 물론 IPTV &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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