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진영이 종교 집회에 참석한 장면이 포착돼 그와 구원파의 관계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2일 디스패치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박진영과 절친인 배우 배용준도 이 모임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박진영은 집회를 이끌며 교리를 설파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박진영과 구원파의 관계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였다. 박진영의 부인이 세월호를 운영하는 고(故)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였기 때문. 당시 박진영은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며 자신은 종교가 없는 무교라고 주장했다.

박진영은 이번 종교 집회에서 지난해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표현을 하며 구원 받았음을 간증했다.

이 보도 후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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