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목요일인 3일 오늘날씨는 비가 내린 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서울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봄날씨가 예보됐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일부지역은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비가 내리면서 점차 씻겨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미세먼지 강풍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북부산지는 새벽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날씨는 서울 대전 인천 수원 등 수도권과 일부 내륙지역은 1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 역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강풍마저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강릉 수원 전주 대전 8도, 춘천 울릉도 세종 7도, 대구 광주 울산 10도, 포항 목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16도, 대전 청주 전주 제주 18도, 광주 세종 포항 19도, 대구 부산 20도, 울산 창원 21도로 쌀쌀하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오후에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울산, 부산, 대구, 광주, 경상남도, 경북 북동산지 울진 영양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남 거문도·초도 장흥 화순 나주 영암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전북 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장수 등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해상 대부분 지역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내일날씨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춘천 강릉 울진등 동해안 일부지역은  오늘 오전 또는 오후까지 내리는 곳 있겠다. 금요일인 4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구름 많겠으나 오후부터 맑겠다.

주말인 토요일은 맑겠고 일요일은 구름 많겠다. 일요일 남부지방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봄비로 인해 떨어졌던 기온은 주말부터 포근한 날씨를 회복하겠다. 다음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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