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윤경근 KT 재무실장(CFO)은 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가 3.5㎓의 5G 주파수 폭의 총량제한을 100㎒로 결정한 것과 관련 "3.5㎓(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총량 제한이 100㎒으로 설정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5G에서 사업자간 공평한 경쟁이 되는 기반이 마련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망 구축에 큰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정부의 시작가는 사업자에게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5G 리더십을 유지하고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할당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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