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10월 첫 선보인 이마트와의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은 이마트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 및 적립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멤버쉽 카드를 제시하고 2800마일리지 차감 후 2만원 쇼핑 할인 구매액 1500원당 1마일리지와 해당 신세계 포인트를 중복 적립할 수 있다.
양사는 제휴 연장을 기념하여 5월 2일 부터 5월 31일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 혹은 적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마일리지 왕복항공권을 비롯한 이마트 피코크, 노브랜드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1일 단독 취항한 베네치아와 8월 30일 신규 취항 예정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수 있도록 인천~유럽 왕복이 가능한 70,000마일(30명) 국내선 왕복이 가능한 10,000마일(7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6월 18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기종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구매를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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