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제주도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4월부터 제주엔 고사리가 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 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이제 나만의 비밀 스팟까지 만들어 혼자 몰래 고사리를 딴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사진=이효리 블로그 캡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옷차림으로 고사리를 따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제주도에서 신혼살림을 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블로그 일상, 일상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이효리 블로그 일상, 고사리 따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 “이효리 블로그 일상, 둘이 알콩달콩 잘 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