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5일 오늘날씨는 곳에 따라 미세먼지와 강풍이 말썽을 부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날씨는 맑고 기온은 높아 큰 불편은 없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요란한 봄비가 다시 찾아오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말날씨 주간날씨 미세먼지 강풍 기상특보)에 따르면 어린이날이자 입하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서울 24도, 대구 29도 등 낮 기온도 크게 올라 다소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목포 창원 12도, 광주 전주 울산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수원 9도, 춘천 8도, 수원 세종 9도, 강릉 제주 16도, 포항 15도로 오늘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제주 24도, 대전 세종 수원 청주 전주 광주 창원 26도, 부산 목포 울릉도 22도, 대구 포항 강릉 29도로 크게 오르겠다.

내일날씨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낮겠고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겠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춘천 대전 대구 14도, 강릉 청주 전주 부산 15도, 제주 1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강릉 17도, 대전 청주 부산 19도, 광주 전주 대구 20도, 제주 23도로 전날보다 떨어지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월요일인 7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전남, 경남, 제주도는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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