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류효영이 '대군'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TV조선 토일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류효영은 윤나겸 역을 맡아 사극에 처음 도전했음에도 연기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돋보이는 한복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아 팬들 사이에 "이러다 사극 전문 배우 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

   
▲ 사진=류효영 인스타그램


류효영은 5일 직접 쓴 손편지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하면서 '대군' 종영의 아쉬움과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류효영은 "'대군'의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드리게 됐다. 항상 그랬듯이 종영 후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지난 2개월 동안 윤나겸으로 찾아뵀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까 많이 아쉽고 벌써부터 그리운 마음"이라는 소회와 함께 작가, 감독, 스태프 등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두루 감사 인사를 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대군'은 5, 6일 19회와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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