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4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는 전날(7일) 51만 4,17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901만 888명을 기록,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14만 7,149명(누적관객수 84만 8,402명)을 기록한 '챔피언'이 차지했으며 '얼리맨'이 2만 3,145명(누적관객수 9만 2,39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비롯해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는 등 각종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천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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