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작품과 출연자 모두 선두를 독식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5월 첫 주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석권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은 3주 만이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최근 6주 동안 출연자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홈페이지


2주 동안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켰던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지난주 결방 탓에 화제성 점수가 반으로 줄며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있음을 증명했다. 
 
tvN 금토드라마 '라이브(Live)'가 호평 속에 막을 내리며 화제성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성우를 중심으로 출연 배우들의 열연에 긍정적 의견이 쏟아졌고 시즌 2를 기다리겠다는 팬들도 많다.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MBC '위대한 유혹자', KBS2 '슈츠'가 4~6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첫 선을 보인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방송 전임에도 기대 심리가 반영돼 화제성 7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MBN '리치맨',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8~10위에 랭크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1, 2위 손예진과 정해인에 이어 '슈츠'의 박형식과 장동건, '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아이유)이 순위 변동 없이 3, 4,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의 박수영(조이)과 우도환이 6, 7위에 올랐고, 장소연('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배성우('라이브'), 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 순으로 8~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6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