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고교 기숙사 내부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캡쳐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학교폭력 상담전화인 117에는 학교 내 기숙사를 불법 촬영한 영상물 캡쳐본이 돌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소재의 학교로 추정되는 이 영상 캡쳐본에는 여학생이 기숙사 방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수십장 담겼다. 이미 특정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 가 많은 사람이 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은 신고자와 접촉해 진술 등을 청취하는 상태로 영상의 진위와 피해자 등 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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