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화재는 2018 회계년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0.4% 감소한 4조 546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40.1% 감소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0.9%, 2.5% 감소했다. 일반보험은 13.5%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1%p 개선된 101.7%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전체 손해율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율이 전년대비 0.2%포인트 개선된 바에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0.2% 감소한 512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