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가 6년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10만195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2년 1분기 10만3342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이후 6년만이다. 

2012년 4월 삼성전자의 LCD 사업부가 분사, 삼성디스플레이로 출범하면서 직원 1만7000여명이 줄었고, 지난 해 11월에는 휴렛팩커드에 프린터 사업부를 넘긴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국내 매출은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한국 본사 직원 수는 전체 3분의 1에 달한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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