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자 아내에게 바로 전화통화로 만나자고 연락했다. 아내는 만나자마자 '왜 로또에 당첨됐어?'라고 묻었고 나는 '어! 로또는 아니고 연금복권'이라고 대답했다."
5월 셋째주인 19일 나눔로또 제 80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7회차 연금복권520, 1등(1게임), 2등(2게임)에 당첨된 전북 익산시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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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나눔로또 제 807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7회차 연금복권520, 1등(1게임), 2등(2게임)에 당첨된 전북 익산시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07회차 당첨번호조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
나눔로또 10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연금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종종 구입했다"며 "평소 나와 아내는 당첨을 애타게 기다렸기에 당첨 사실은 너무 큰 행복"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평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은 없었다고 밝혔다. 당첨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도 없다고 했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감사하고 고맙게 잘 사용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는 "은행에 예금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 807회차 당첨번호조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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