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초고화질(UHD) TV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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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오는 30일까지 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 |
삼성 UHD TV는 국내 시장에서 5월 마지막 주 현재 전주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6월에는 5월 대비 1.5~2배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내 배송’ 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고객이 매장에서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면 제주도와 도서산간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당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축구축제를 맞아 TV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축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내 배송 체계를 갖춰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