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육군에 1억원을 전달했다.

▲ 효성은 2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효성 제공

효성은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낙후된 집을 개선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효성은 올해도 다른 10여 개의 기업과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후원해 6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장형옥 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후 이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