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 5만9911대, 해외 35만5050대 등 총 41만4961대를 판매, 전년 같은 달 4만2880대보다 판매량이 3.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전년 5만7942대보다 3.4% 늘었다.

   
▲ 현대차 5월 판매 실적, 전년대비 3.0% 증가한 41만4961대 판매/현대자동차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등을 앞세운 신차 효과와 여가철에 따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 증가 등의 요인이 향후에도 국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생산 수출은 9만9015대로 전년(9만6200대)보다 3.0% 증가하고 해외생산 판매도 전년 24만8738대보다 2.9% 늘었다.

한편 현대차 쏘나타는 지난달 신형 LF쏘나타 1만324대를 포함, 1만3687대를 판매해 2개월 연속 내수 시장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