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엑설런스 워어즈’서 타이어 우수공급업체로 선정

한국타이어가 일본 대표 자동차 회사 가운데 하나인 혼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매년 혼다가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해 우수 OE(신차용) 공급 업체를 선정하는 엑설런스 어워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혼다의 ‘시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으며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이번에 우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총 6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타이어 업계에서는 브리지스톤과 한국타이어가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혼다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엑설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미디어펜= 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