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414가구 중 194가구 일반분양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역세권…경신중·고 가까워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414가구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 21가구와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1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신중·고가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로, 범어초·대구과학고·대구여고·경북고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로 범어공원이 가까이에 있다. 또 범어시민체육공원과 국립대구박물관·대구어린이회관·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남향위주의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이며, 팬트리와 자녀방 붙박이장·파우더룸·드레스룸 등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작은 도서관이 마련되며,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탁구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벚나무길과 팽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총 3곳의 테마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입주민을 위한 힐링가든, 숲속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범어' 투시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