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동…전용면적 69~84㎡ 1187가구
동백에서는 13년만의 분야 아파트…인근에 의료클러스터 들어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두산건설이 다음달(6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동에 전용면적 69~84㎡ 1187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공급주택은 69㎡ 247가구와 78㎡ 473가구, 84㎡ 467가구이다.

신동백에서는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4베이(Bay) 구조이며, 알파룸과 팬트리,'ᄃ'자 드레스룸 등이 마련되며,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또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선관 등이 들어선다.

분당선으로 이어지는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을 통과하는 신갈~대출 고속화 우회도로는 2019년,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동백점과 쥬네브월드·CGV 동백점이 있고, 동진원1공원·동백호수공원·하늘공원·다올공원도 가깝다.

교육기관으로는 어정초와 어정중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고, 중일초와 동백고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백지구에는 20만8000㎡ 규모의'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이 곳에는 2020년 완공 예정인 755개의 병상을 갖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관련 기업이 유치된다.

   
▲ 두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6월 분양예정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이미지 제공=두산건설


또 단지 인근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는 용인테크노밸리(부지면적 84만㎡)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는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 80%가 산업·상업용지로 조성되며, 위치는 GTX 용인역 주변이다.

분양관계자는 "13년 만에 용인 동백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지역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 등 개발 호재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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