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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비스워터 CI/사진=휴비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휴비스워터가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8 아쿠아텍 차이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아쿠아텍 차이나는 산업용 수처리 시스템 및 분리막(멤브레인)과 가정용 정수기 등 수처리 분야에 관련된 전 세계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물 산업 전시회다.
휴비스워터는 삼양사·사천휴비스와 함께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탈이온장치와 UF분리막 등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전기탈이온장치는 약품없이 직류전원을 사용해 초순수를 만들어 발전소·반도체 공정에 적용돼 공급한다.
또한 슈퍼섬유인 메타아라미드를 적용한 침지형 MBR 분리막·한국수력원자력과 협업해 개발 중인 폐이온교환수지 제염장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휴비스의 주주사인 삼양사와 휴비스의 중국 자회사인 사천휴비스와 함께 공동 부스를 마련, 회사별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중국시장 판로 개척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인율 휴비스워터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 휴비스워터를 소개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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