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부동산 종합서비스 그룹 리얼티뱅크의 대출 플랫폼 서비스 ‘로니(Loany)’와 제휴를 맺고 부동산 종합포털 ‘부동산114’에서 대출 연계 플랫폼 서비스를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동산114에서 부동산 매물 검색부터 예상 대출한도와 금리 조회, 대출상품 추천, 대출상담 신청까지 가능하다. 로니에서 제공하는 ‘대출상품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소득, 직장, 기존 대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상품 추천과 함께 예상 대출한도, 금리 등을 사전에 조회할 수 있다.
‘IBK다이렉트 대출상담 신청’을 통해 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지점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해당 정보는 기업은행으로 전송된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0.1%포인트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비대면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