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뻐꾸기 둥지’ 장서희가 결혼식 도중 쓰러졌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는 장서희(백연희 역)와 황동주(정병국)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아빠 임채무(백철 역)의 손을 붙잡고 행진하던 장서희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된다.

결국 장서희는 자궁암 선고를 받고 끝내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장서희는 황동주와 결혼 후 3년이 지나도 아이를 못가져 시어머니 서권순(곽희자 역)압박에 시달렸다.

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이다.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뻐꾸기 둥지 첫 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뻐꾸기 둥지 장서희, 본방사수” “뻐꾸기 둥지 장서희, 흥미진진” “뻐꾸기 둥지 장서희,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