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골프 체험용 앱 별도 제작
1일부터 어플리케이션 마켓서 이용 가능
[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를 6월 한달 동안 SK텔레콤, KT 고객에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 KT 고객은 이날부터 구글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골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이달 30일까지 U+골프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U+골프 체험용 앱을 별도로 제작했다. 체험용 앱을 통하면 U+골프가 제공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골프 팬이 U+골프를 이용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지난 4월 출시된 U+골프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 경기만 독점적으로 보는 등 다른 앱이나 기존 TV중계와는 다른 차별화된 기능과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중계, 해설로 골프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매장과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른 통신사 고객들도 U+골프를 이용해 보고 싶다는 니즈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 이번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골프 팬이 600만명에 달하는 만큼 더욱 많은 팬들이 U+골프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PTV용 U+골프를 7월부터, 아이폰용 U+골프는 8월부터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했던 U+골프를 아이폰 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 고객은 스마트폰 없이도 TV를 통해 리모콘 조작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U+골프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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