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곽범국 예보 사장은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예보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공정한 업무수행과 함께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같은 눈높이로 보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거 금융위기 극복과 구조조정 경험을 토대로 예금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자"며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완수하고, 세계 최고의 예금보험기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창립기념식 후 예보 임직원들은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과 1부서 1시설 결연기관 등에 방문해 무료급식 참여 등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