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화요일인 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무더위도 반짝 주춤하겠다. 현충일인 내일은 다시 수은주가 치솟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미세먼지 오존 자외선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춘천 울릉도 울산 대전 창원 18도, 광주 대구 부산 전주 목포 청주 제주 19도, 세종 수원 17도, 강릉 20도, 포항 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수원 27도, 대전 세종 청주 26도, 대구 광주 울산 포항 인천 24도, 부산 제주 창원 22도, 전주 강릉 25도, 목포 23도 분포를 보이겠다.

현충일인 내일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기온도 다시 크게 올라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1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반에는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