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투표 인증샷 논란,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 선거법 위반..."왜그랬지?"

그룹 2PM멤버 황찬성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됐다.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 찍었기 때문인데 선거에서 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돼 금지되고 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했어요” 라는 짧은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 황찬성 투표 인증샷 논란/사진=황찬성 트위터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차 안에 앉아 이마 위에 투표 도장이 찍힌 손목을 댄 채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황찬성의 '브이'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

6•4 지방선거에서는 기표소 내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정당 후보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SNS 등에 게재하면 불법이며, 손가락 등으로 특정 후보의 기호를 나타내서도 안된다.

황찬성 투표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황찬성 투표 인증샷, 잘 모르고 실수한 거 같은데"  "황찬성 투표 인증샷,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나?"  "황찬성 투표 인증샷, 이러면 선거법 위반이구나"  "황찬성 투표 인증샷, 앞으로 어떻게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