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450선을 회복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0p(0.25%) 오른 245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63p(0.11%) 오른 2450.3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432.81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결국 5거래일 만에 2450선을 넘겼다.

외국인은 이날 219억원을 순매수해 나흘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으며 개인도 9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만이 12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1.34%),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LG화학(0.14%), KB금융(1.10%), NAVER(0.15%) 등이 올랐으며 현대차(-0.35%)와 삼성물산(-0.4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2.69%), 의료정밀(2.07%) 등이 크게 올랐고 비금속광물(0.94%), 은행(0.61%) 등도 상승했지만 운송장비(-0.86%), 운수창고(-0.39%), 의약품(-0.39%), 음식료품(-0.20%)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8p(-0.03%) 내린 877.16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