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민형 음식인 냉면과 김치찌개 등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을 앞둔 시기 서울 지역 냉면 값은 한 그릇에 9000원에 임박하는 등 음식 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사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지역 음식값을 보면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769원으로 전년 동기(7962원) 대비 10.1% 올라 가격 인상률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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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음식점서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이 9000원에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픽사베이 |
같은 기간 삼겹살 가격은 200g당 1만648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김치찌개 백반 2.6%, 칼국수·김밥 1.8%, 비빔밥 1.4%, 삼계탕 0.8% 순으로 인상폭이 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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