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본연의 역할인 농식품산업 육성과 농식품기업 지원에 매진한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농식품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농업인 포함)에게 지원하는 여신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 3월 범농협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출범했고 이후 6년 동안 농식품기업여신 증대에 노력한 결과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사업구조개편전 보다 11조 7000억원, 전년말 대비 7364억원 순증해 5월말로 20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한기열 부행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수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 및 농업인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여 농업·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