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직물의 질감에 색감까지 모두 살린 벽지 신제품인 ‘패브릭(Fabric)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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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벽지 '패브릭' / LG하우시스 |
4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패브릭’은 니트(Knit), 리넨(Linen), 데님(Denim) 등 옷감으로 쓰이는 직물의 느낌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헤링본, 하운드투스 등의 패턴 디자인을 구현한 실크벽지 제품이다.
‘패브릭’은 종이 질감인 기존 벽지 제품과 달리 실제 직물과 같은 촉감과 입체감으로 차별화 된 공간을 연출하는데 뛰어나다.
특히 패브릭 벽지의 자연스럽고 포근한 색감과 질감은 최근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관련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풍의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LG하우시스는 ‘패브릭’을 통해 화려한 패턴 위주의 눈으로 보는 기존의 벽지 시장에서 탈피해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벽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인테리어 자재의 공감각적인 영역으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패브릭 벽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브릭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에서 실제 패브릭과 가장 흡사한 느낌을 구현해 낸 제품”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 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