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JB금융지주는 2018년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110명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50명, 광주은행은 6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규모와 비교하면 120%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38명, 53명을 채용했다.

채용절차는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해 신입행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은행의 특성에 따라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은 전라남·북도에 할당해 선발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특성상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전라남·북도)에 할당해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역인재들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의거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