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요요현상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권미진 5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요요가 와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이어 권미진은 “그래서 연습실도 안 나갔다. 5개월 이상 은둔했다. 그러면서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굶기도 해보고 옆집 언니, 연예인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또한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에 걸렸다. 음식을 먹고 다 내보내고 싶어 장 청소제 등의 약의 힘을 빌리다 탈장으로 병원에도 갔다. 그렇게 하며 되게 아팠다”라며 “이런 말을 어디서 할 수 없었다. 처음이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미진, 당시 회상하니깐 눈물이 나나보다” “권미진, 얼마나 고통이 심했을까” “권미진, 요요가 진짜 무섭지”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