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세기의 담판이라 불리는 북미정상회담을 12시간 가량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밤에 깜짝 심야관광에 나섰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11일 오후 늦게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을 나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와 에스플러네이드 등 짧은 시내관광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김 위원장의 심야관광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리수용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김성남 당 국제부 제1부부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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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악수하는 모습./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