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12일 경기의 선발투수를 급변경했다. 선발 예고됐던 헥터가 장염 증세로 피칭이 힘들기 때문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SK와 KIA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헥터가 장염 증세로 출전이 어려워 황인준으로 교체됐다"고 공지했다.

   
▲ 사진=KIA 타이거즈


헥터의 대타로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황인준은 이번 시즌 9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모두 구원 등판했으며 선발은 처음이다.

헥터는 13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83)을 올리며 양현종과 함께 KIA의 선발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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