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LA 다저스는 최근 부진한 득점력을 해결하기 위해 핸리 라미레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2번으로 전진배치 되고 맷 켐프가 중심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 류현진/사진=뉴시스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디 고든-유격수 핸리 라미레즈 키스톤 콤비를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좌익수 맷 켐프순으로 이뤄졌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부상 복귀 이후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류현진이 부테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주전포수 A.J. 엘리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류현진은 부테라와 2경기 1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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