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태광산업은 최근 울산 화섬공장에 재직 중인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고 있는 태광산업이 이번에는 기존의 안전교육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효과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퀴즈대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안전보건 도전! 골든벨' 대회는 공장에 근무하면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안전보건 상식, 법령사항 등을 중심으로 서바이벌 형식의 OX퀴즈와 객관식 및 단답식 문제가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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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산업 임직원들이 태광산업 울산 화섬공장에서 진행된 '안전보건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태광산업 제공 |
최후의 1인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총 30문항의 정답을 맞춘 김영귀 생산2팀 팀장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김 팀장은 "실제 업무에 관련된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직원들과 서로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대회에서 입상한 1~3위에게 상장 및 상품을 수여했으며 연말에 진행할 안전우수부서 평가에도 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전정식 화섬공장 공장장은 "오늘 행사는 전 임직원이 안전 의식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자리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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