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토지로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78만~550만원 수준이며,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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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세부 내역 및 토지이용 계획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춘 명품주거지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며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지하철 7호선도 연장 예정으로 있다. 또 지구내에 중앙공원과 역사체험공원도 조성된다.
7월 4일(수) 입찰신청을 받아 5일(목) 개찰하고, 10일(화)~12일(목)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로서 수도권 내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며 "최근 민간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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