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과 관련해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진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를 향한 계속적인 진전 상황을 보기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2개월 혹은 6개월이라는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북한 양측 지도자가 제시한 것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앞으로 진전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평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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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협상과 관련해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 진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외교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