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신사옥에 친환경 로이유리 제품인 ‘쿨-라이트 익스트림(Cool-lite Xtreme)’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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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진주 신사옥 조감도 / 사진= 한글라스 제공 |
일 한글라스에 따르면 쿨-라이트 익스트림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LH 신사옥의 저에너지 비전과 유려한 디자인을 모두 실현시킬 수 있는 고기능, 고효율 유리로 채택됐다.
쿨-라이트 익스트림은 판유리의 한 쪽 면을 3겹의 은막으로 코팅한 트리플 로이(Triple Low-E)유리다. 높은 단열성은 물론 뛰어난 태양열 차폐성능을 갖춘 고기능∙고효율 유리로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높은 단열 성능으로 난방부하를 줄이고,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부하를 줄여줘 사계절 구분 없이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해준다.
쿨-라이트 익스트림이 적용될 LH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13만9295㎡에 달한다. 이는 쿨-라이트 익스트림이 적용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빌딩으로 향후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초에너지절약형 친환경 빌딩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글라스는 이번 LH 신사옥에 쿨-라이트 익스트림을 공급과 함께 향후 친환경 빌딩 건설을 위한 건축용 판유리 시장에 ‘초에너지절약’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 기술영업팀 박재연 이사는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통해 판유리 시장에서 한글라스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