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인 토요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됐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장마 태풍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오늘은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일요일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국지적 호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제주도에, 밤에는 경남 고성 고제 남해 사천 통영 하동, 전남 광양 여수 고흥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번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음주는 태풍으로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마 업은 태풍으로 다음주까지 철저한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세종 창원 부산 22도, 인천 춘천 강릉 울릉도 21도, 대구 울산 포항 청주 전주 광주 목포 23도, 제주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울산 부산 창원 26도, 대구 광주 목포 세종 강릉 포항 27도, 대전 제주 전주 청주 28도2~3도 가량 낮겠다.

일요일인 내일날씨도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국에 40~100mm로 꽤 많겠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한편 어제 오전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서서히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중심기압 980hPa의 소형태풍으로 점점 이동속도를 빨리하며 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쁘라삐론의 진행속도와 이동예상경로를 보면 다음주 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320km 부근 해상, 내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40km까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다음주 월요일인 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오후 3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30km 부근까지 육상하면서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은 물론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장마전선은 일시 약화되었다가 4일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에 다시 비를 뿌리겠다. 목요일인 5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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