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다시 하락세다.

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5p(-0.47%) 떨어진 2315.28을 가리키고 있다.

인라 지수는 3.90p(-0.17%) 내린 2322.23으로 출발해 기관의 매도 공세에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9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9억원, 17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11%), 셀트리온(2.31%), 삼성바이오로직스(1.56%), KB금융(1.14%), LG생활건강(1.65%) 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0.47%), POSCO(-3.04%), 현대차(1.59%), NAVER(-1.31%), LG화학(-1.95%)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4%), 건설(-2.19%), 비금속광물(-1.98%), 전기가스(-1.50%), 보험(-1.29%), 운수창고(1.20%), 증권(-1.11%) 등이 1% 이상 내린 가운데 종이목재(0.97%), 서비스업(-0.63%), 기계(-0.59%) 등도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6p(-0.42%) 내린 814.7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