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변산'이 7월 4일 개봉을 기념해 배우 박정민과 래퍼 얀키가 함께 작업한 영화의 랩 음원 'Byunsan Monologue'를 발표했다.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작품.
총 9곡의 수록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박정민과 얀키가 완성한 앨범으로, 영화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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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yunsan Monologue' 앨범 자켓 |
'변산'에서 무명 래퍼 학수 역을 연기한 박정민은 얀키의 디렉팅 아래 1년여간 랩 연습에 몰두하며 직접 랩 가사를 쓰고, 비트를 고르는 등 실력을 갈고닦았다.
박정민은 "학수라는 캐릭터를 두고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일 것이다. 한두 줄 끄적거리던 것을 얀키와 감독님이 '그거 괜찮다'고 하시면서 가사를 쓰게 됐다. 힘들기도 했지만, '언제 이런 걸 해보나' 하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임했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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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사 하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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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사 하늘 제공 |
뮤직비디오를 통해 미리 선공개됐던 'DONE'과 'HERO'는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평소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김고은은 앨범 수록곡인 'HERO'에 피처링으로 참여, 힘을 보탰다.
박정민과 얀키의 랩 음원 발매로 화제를 모은 '변산'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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