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도시어부'가 마이크로닷♥홍수현 커플의 열애를 축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위너 김진우·송민호와 함께 하는 군산 낚시 도전기가 공개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이날 '도시어부' 제작진은 마이크로닷을 '공주의 남자', '직진남', '가진 자' 등으로 표현하며 12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마이크로닷·홍수현의 열애를 축하했다.

'도시어부' 제작진은 마이크로닷이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는 장면에서 "연애하더니 낚시 안 하고 피부 관리하냐"는 재치 있는 자막을 삽입하는가 하면, 노래미회 쫄면을 먹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라고 묘사해 웃음을 안겼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제작진이었기에 위트 섞인 축하에도 애정이 묻어났다.


   
▲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마이크로닷·홍수현 인스타그램


지난해 10월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출연했을 당시 호감을 감추지 못했던 마이크로닷은 이후 친한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홍수현과 친분을 이어왔다. 방송에서 보였던 직진 대시를 이어갔고, SNS를 통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거나 댓글 세례를 퍼부으며 홍수현의 마음을 얻었다.

연예계 대표 순수 남녀로 꼽히는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한 명으로서도 흐뭇한 장면이었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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