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금요일 밤 지상파 TV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와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기가 어딘데??'가 나란히 결방이다. 월드컵 중계방송 때문이다.

오늘(6일) 밤 11시부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첫 경기 우루과이-프랑스의 경기가 열린다. 지상파 3사가 모두 이 경기를 중계방송하는 관계로 금요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불가피해졌다.

   
▲ 사진=MBC '나혼자 산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BC는 오후 9시 50분부터 중계방송을 편성했다. 이로 인해 '선을 넘는 녀석들'과 '나혼자 산다'는 모두 쉬어간다.

KBS2는 오후 10시 10분부터 월드컵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11시대 방송되던 '거기가 어딘데??'는 결방된다.

SBS의 경우 오후 10시 30분부터 중계방송에 들어간다. 10시대 방송되던 '정글의 법칙'은 9시 5분으로 한 시간정도 당겨서 방송되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결방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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