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222만4000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99만2000톤이 판매됐다.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전력수요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18% 증가한 123만2000톤을 기록,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