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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이 경남 창원공장 내 준공한 ESS 연계 태양광발전설소/사진=두산중공업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연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1.55MW 용량에 3MWh급 ESS를 갖췄으며, 발전소 설계·기자재 설치·시운전 등을 모두 두산중공업이 수행했다. ESS는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맡았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2030'에 따라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ESS 분야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ESS 시장 공략과 함께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의 건설·운영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 창원공장 내 연수원으로 사용하는 러닝센터에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미국에서 ESS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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