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해상은 12일부터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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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해상 제공 |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이철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IFRS17과 K-ICS(신지급여력제도) 도입,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에서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해상의 보험계리사가 모두 참석해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컨퍼런스 형식으로 5개의 현안 주제에 대해 자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21년에 예정된 IFRS17과 K-ICS 도입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술세미나를 통해 미래 보험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유관 부서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재민 보험계리사회 회장, 강대은 한영 회계법인 부장, 양경희 보험개발원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보험계리사의 역할 재정립’, ‘IFRS17 및 K-ICS 준비 경과와 추진 전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험산업 전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일차에는 자율주행, K-ICS와 재보험 등 5개 주요현안에 대한 조별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IFRS17과 K-ICS 등 각종 제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자산 건정성 확보, 시스템 구축,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는 보험산업의 패러다임과 미래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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